지정훈 -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C이야기" 독후감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C이야기를 읽고…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C를 통해 장 건강 개선, 면역력 향상, 항노화, 항암, 혈관 건강 개선, 치매 예방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비타민C의 항산화작용에서 비롯된다고 하였습니다. 

저자는 이런 비타민C를 섭취할때 권장 섭취량이 아닌 메가도스를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권장섭취량으로는 충분한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고, 음식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산화되기 쉽기 때문에 삶고 굽고 익히는 한국식 음식을 통해서는 하루에 자연 비타민C을 1g도 섭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메가도스는 통상적인 섭취량을 뛰어넘는 엄청난 양입니다. 

그렇기에 부작용을 걱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비타민C 과다 복용이 요로결석의 주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에 적극 단언합니다. 가장 강력히 제기되는 결석 또한 반박하고 있습니다. 약은 과다복용하면 옳지 않지만 비타민C는 약으로 보지 않고 영양제로 보는 것이 옳기에 밥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나는 것처럼 실질적인 과다복용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그뿐 아니라 갖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일단 비타민C의 복용을 시작으로 질병 치료의 문을 열고, 그후 전문가에 의한 본격적인 치료에 임하기를 권합니다. 


비타민은 분명 인류에게 있어 가장 싸고 좋은 보약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항산화작용으로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몸의 생명복원력을 비타민C가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비교적 쉽게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이 됨을 말입니다.


물론 비타민C 몇 알로 모든 건강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비타민C의 부작용을 반박하는 근거에서 완전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습관적 과식과 극단적 스트레스를 한 순간도 피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급증하고 있는 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 비타민C의 효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규칙적인 비타민 섭취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사람은 건강을 확실하게 유지하고, 질병에 걸린 사람은 빠른 시간 안에 건강이 회복되는 귀한 복을 차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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